기억. Memories.

기억. Memories.

기억은 언제나 색이 바랜느낌입니다.

좋은것도 아련하게,
싫은것도 뿌옇게 흐려서 말이죠.

째깍째깍 시간이 흘러가다 다시 돌아올것만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.

지나버렸지만 다시 되돌릴 수 있을것만 같은
그런 기억들도 있죠.

하지만 절대 그럴수 없다는걸 알기때문에
추억이라 부르며
아름답게
어떤부분은 흐리게,
어떤부분은 새로이 추가하기도하죠.

마치 꿈처럼 말이죠.
어쩌면 우리가 간직하는 기억들은 기억이 아니라
잘 짜여진 꿈일지도 모르겠네요.

:)